시드니 7박 8일 여행기 세 번째!
오빠는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시드니에 엄~~~ 청 크게 잘 꾸며놓은 동물원이 있다네?!
그곳은 바로 타롱가주!
타롱가주는 배 타고 가야 해서 kkday에서 하버호퍼 탑승권을 구입했다.
뭔 선착장으로 갔던 기억이 있는데,,,
선착장에서 모바일 티켓 보여주고 실물티켓으로 교환받았던 것 같다.
관광객은 이런 구조물도 놓칠 수 없지~~
선착장 가는 길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드디어 배 탑승!
가보자 타롱가주로😆😆😆
한국에선 경험하기 힘든 배,,
시드니에서 되게 많이 탄 것 같네!
배 위에서 보는 시드니 현대 미술관!
미술관 앞은 사람이 언제나 많네!
땅 위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랑 배 위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는 정말 다르거든요!!
되게 크게 보이고 되게 웅장하게 보인다!
도착했다! 타롱가주!!!
근데 타롱가주 가려면 배에서 내려서 타롱가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생각보다 얼마 걸리지 않아서 걸어 올라가도 된다는데 오르막길이라 그냥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지도를 보면 알다시피 타롱가주는 진짜 엄~~ 청 크다.
하루 만에 다 둘러볼 수 있을까 싶을 만큼 크다.
여기가 타롱가주 입구!
우린 kkday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다.
제일 먼저 나오는 건 파충류!
난 정말,,,
파충류는 너무 징그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뱀도 있는데 유리벽 안에 있으니까 해리포터 1편에 나오는 뱀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하면 대답해 줄 것 같고 그랬음 ^_^,,
미어캣도 있지!
미어캣은 언제 봐도 귀여워🥰
기린!
ㅋㅋㅋ 이렇게 가까이서 기린본거 처음이잖아~~~~
아침 일찍 왔더니 슬슬 배가 고파온다.
타롱가주 안에 음식점을 찾아 어슬렁어슬렁~
푸드 팻말 찾음!!!!
맛있는 거 먹자!!!!
아메리 두 잔과 크루아상 득템!
타롱가주 안에는 식당이 생각보다 여러 개 있었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그리고 식당은 굉장히 넓어서 정말 쾌적했다!
타롱가 주에는 물개도 있다!!
물개 맞겠지,,? 수달인가,,?
암튼,, 귀염둥이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시드니의 한 학교에서 소풍을 나왔는지 똑같은 옷 입고 앉은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시드니 살면 이렇게 멋진 곳에 소풍도 오는구나,, 진짜 부럽다,,👍🏻
타롱가주는 조경도 너무너무 예쁘게 잘 꾸며놨다.
캥거루!!!
난 호주 캥거루는 다 근육질인 줄 알았지!!!
우락부락할 줄 알았지!!!!
근데 이렇게 말라서,, 누워만 있음😭😭😭😭
알파카인가?
아 맞다! 펠리컨도 봄!!
살아생전 펠리컨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줄이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펠리컨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고 좀 무서웠다.
깃털 정리 중인 펠리컨
얜 뭘까요?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모르겠네 ^_^,,,
이래서 여행기는 바로바로 써야 한다,, 🤣🤣
꺄!!
쿼카 발견!!!😆😆😆😆😆
쿼카 밥 먹는 거 봐요🥹🥹🥹🥹
옴뇸뇸뇸 진짜 너무 귀여움🥹🥹🥹🥹🥹
설치류 무서워하는데 쿼카는 너무 귀여워서 넋 놓고 계속봄,, ㅎㅎㅎ
꽃 먹는 동물도 발견!
얘 너무 이쁘게 생겼죠!!!
눈이 정말 너무너무 예뻤던 동물💚💚💚
지나가다 예뻐서 또 사진 찍어 줍니다,,,
왜 저렇게 삐딱하게 서있는지 알 수가 없네 정말,,🤣🤣
관광객은 이런 구조물 또 못 참지~
사진 찍기📸📸
타롱가주는 정말 엄청 넓어서 ㅋㅋ 길도 많이 헤맸다,,
지도보고 가도 헷갈리는 길😭😭😭
오빠 없었으면 국제 미아 될 뻔,,,🤣🤣
이제 다시 셔틀버스 타고 하버호퍼 승강장으로 이동!
배시간 맞춰서 잘 왔건만 우리가 가는 목적지로 가는 배는 왜 운행을 안 하니,,
왜 우리 목적지 빼고 다른 데만 가는 건데,,?😭
그래서 승강장에서 한 한 시간 정도 기다린 듯,,,
그리고 배 타고 맨리비치로 이동!
오래 기다려도 배 타면 속이 뻥~ 뚫리는 게 기분은 좋구먼요🥰🥰
맨리비치 도착!!!!
해변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다녀와본 맨리비치 ㅎㅎ
배고프니 일단 배부터 채우러 가볼까~
선착장에 시드니 다니면서 되게 많이 본 Betty's Burgers 가 있길래 들어갔다.
수제버거는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
오빠는 병맥도 하나 주문!
여기 인테리어가 정말 아기자기해서 먹는 동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햄버거 다 먹고 해변으로 가는 길에 유명한 젤라또 가게가 있다고 해서 북마크 해뒀었는데!!
그곳은 바로 맨리비치에 있는 아니타 젤라또!
선착장에서 해변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여기 진짜 맛집인 게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사실 이 날 날씨가 추워서 먹을까 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웨이팅 있으면 이거 또 참을 수 없지!
무조건 먹어야지!!!!
아름다운 아니타 젤라또의 젤라또 색깔💚
종류가 정말 정말 많다.
뭘 먹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
색깔도 예쁘고 가게도 예쁘고,
참고로 여기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우리 순서가 다가왔지만 정하지 못한 나 ㅋ
직원분께 제일 잘 나가는 맛 두 가지를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근데 저 위에 초코 젤라또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초코시리얼 같은 게 씹히면서 쫀득쫀득하면서 진짜 생전 처음 먹어보는 아이스크림 맛🍦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그리고 맨리비치로 향한다.
맨리비치는 생각보다 작은 마을이다.
호주사람들이 서핑하러 많이 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숙박시설도 많이 있다.
맨리비치에는 비치발리볼 하는 사람들이 정~~ 말 많았다.
난 옷 입고도 추워 죽겠는데 스포츠 브라랑 팬츠만 입고 운동하는 분들을 보니 정말 리스펙👍🏻
맨리비치를 한 바퀴 크게 돌고 다시 배 타고 숙소로 향한다.
숙소 가는 길에 예쁜 서점에 있던 생일카드와 크리스마스 카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여전히 신기한 한국사람 ㅎㅎ
아침부터 고단했던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는 라면을 냠냠 끓여 먹었다.
한국라면 진짜 최고 ㅠㅠㅠㅠㅠ 여행 치트키 ㅠㅠㅠㅠ
잃지 못해 ,, 알럽 라면🍜
숙소에 있는 작은 테라스 ㅎㅎ
날씨 좋을 때 야경 감상하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이렇게 시드니 세 번째 여행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