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 by day/해외여행

[이탈리아 여행기 - 로마] 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아시아나 OZ561 탑승(로마 직항), 좌석후기( feat. 맛있는 기내식)

반응형

드디어 로마로 떠나는 날!!
우리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으로 도착하는 아시아나 직항 편을 타고 가기로 했다.
우선 새벽에 동대구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를 타고 서울 도착!
서울역에서 바로 공항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슝~~
그리고 체크인 수속을 합니다.
 
 

대구에서 인천공항

가장의 어깨는 무겁다.
28인치 캐리어 두개를 끌고 간다.
언제나 그랬든 출발은 캐리어가 넉넉하다.
캐리어에 인형다는거 국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아나항공 OZ561
\

우리를 로마로 데려다줄 OZ561 탑승!
담요랑 슬리퍼, 헤드셋을 준다.
USB로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다.
신혼여행이라 돈 더 주고 엑스트라 레그룸 결제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냥 좌석으로 했다.
여기는 23C 좌석인데, 나름 넉넉하다.
키가 막 크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면 일반 이코노미석도 충분히 괜찮다.
무릎도 닿지않는다.
 
기내 모니터 화면에는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하게 있었다.
근데 예능이 1화부터 있는 게 아니라 중간부터 있어서 보기 좀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는 선재업고튀어,,만 기억이 남네,,
다 봤던 거라 ^^,, 열심히 잠,, ㅎㅎㅎㅎㅎㅎ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드디어 나온 첫 번째 기내식!
음료는 요청하는 대로 받을 수 있다.
오빠는 와인만 계속 받아먹더라.
술꾼이야 뭐야~
 
 

OZ561 기내식

첫 번째 기내식은 야채샐러드와 닭고기요리!
청경채도 맛있었고 닭고기도 괜찮았다.
근데 비행기에서 먹는 샐러드는 왜 다 얼음장인가요,,
너무 차가워,,,
그나저나 저 바나나 모형 있는 거는 레드벨벳 케이크인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오빠 거 다 뺏어먹을 뻔 ㅜㅜㅜㅜㅜㅜ
 
다 먹고 양치하러 다녀왔숨니당 ㅎㅎㅎ
화장실도 가까워서 불편함 없이 사람 비었을 때 쏙쏙 다녀왔다.
 

이탈리아 직항

참고로 우리는 23A. 23C 자리를 예약했다.
ㅋㅋㅋㅋㅋ 둘 다 창가자리, 복도자리 양보 못해서 그냥 따로 앉아서 가자고 함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가운데 B자리에 어떤 여성분이 계셨는데, 일어나고 나니 안 계셨다.
그래서 세명자리 우리 둘이서 여유롭게 앉아왔다 ㅎㅎ
은근 비행기 안에서 짐 많잖아요?!
옷도 있고~ 가방도 있고~ 헤드셋도 올려놔야 하고~
옆자리가 비어서 너무 편하게 뒀다 ㅎㅎ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요건 두 번째 기내식!!!
소고기 조림(?) 같은 메뉴였다. 그래도 한국 항공사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다.
그리고 아시아나는 고추장 요청하시면 주십니다!!
뒷자리 사람들이 고추장 요청하는 거 보고  Power한국인인 나도 고추장 요청!!!
고추장이랑 맛있게 냠냠 비벼먹었다 ㅎㅎㅎ
비행기 타면 멀미하는 편이라 같이 주는 빵은 항상 안 먹는 편,, ㅜㅜ
모닝빵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 케이크는 아까 줬던 케익보다 별로였다.
아까 케익은 진짜 촉촉하고 쫀득했는데 요건 좀 퍽퍽한 느낌?!
그래도 케익은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료는 이번에도 탄산수로 픽!
 
밥 다 먹고 양치하고 한숨 잘 시간!
영상 보고 있다 보면 잠이 솔솔 온다.
귀마개 끼고 안대 끼고 자면 된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 조명도 다 꺼주시기 때문에 잠이 솔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자다 보면 간식시간이 옵니다 ㅎㅎㅎ
토마토모짜렐라치킨브리또!
요건 오빠만 먹었는데 ㅎㅎ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었다고 ㅋㅋㅋ
MSG 퐉퐉 ㅎㅎㅎ
 
무사히 로마에 잘 도착했습니다~
혹여나 추가좌석 구매하실 분들은 말리시지 않겠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 굳이 추가좌석은 구매 안 해도 될 것 같네요ㅎㅎ
 
말 통하는 곳은 여기가 끝이었구나,,,^^,,,
아시아나야 고마워 우리 잘 데려다줘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