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7박8일 여행기 두 번째!
호주사람들은 모두 아침형 피플들인지 새벽부터 영업하는 가게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한국에선 한창 영업을 하고 있을 때 문 닫는 가게도 많다.
그렇지만 난 한국인이니 꿋꿋이 한국 스케줄에 일어나기😆
우선 아점을 먹으러 나갔다.
사진만 봐도 공기가 깨끗한 호주💚
우리가 방문한 곳은 월드스퀘어에 있는 딘타이펑!
월드스퀘어는 숙소랑 너무 가까워서 여행 중에 하루에 한 번은 꼭 지나갔던 곳이다.
딘타이펑 발견!
딘타이펑에서 딤섬과 오이, 볶음밥 주문!
저 오이가 사연이 있는 오이로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에 여행 갔을 당시 딘타이펑에 가서 저 오이를 주문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거!!!!
그래서 한 번 더 주문해 먹었었던 오이!!!
그 오이를 시드니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역시 맛있었다👍🏻
왕 맛있잖아😍😍😍
월드스퀘어 딘타이펑은 매장도 깨끗하고 넓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다.
아주 쾌적 그잡채✨
밥을 다 먹고 패디스마켓에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러 간다.
호주는 횡단보도에 하얀 줄이 없다.
그래서 너무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횡단보도 모양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거 아니었어?;;;;
트램이 다니는 길에 트램 없을 때 사진 찍기📸
한국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길이다.
그리고 도착한 헤이마켓!
참고로 헤이마켓과 패디스마켓은 같은 곳이다.
헤이마켓 = 패디스마켓
11월 말이어서 패디스마켓 안에도 구유가 있었다.
틀에 박힌 구유만 보다가 다른 인종들의 구유를 보니까 색달랐다.
참고로 시드니에서 기념품을 사려거든 무조건 패디스마켓으로 가면 된다.
시드니에 있는 동안 마켓을 여러 군데 다녔지만, 패디스마켓만큼 종류가 많고 저렴한 곳이 없었다.
패디스마켓이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 아예 사진 찍기를 포기ㅋㅋㅋㅋㅋ
암튼 시드니 기념품은 패디스마켓(헤이마켓)으로 가시라!
패디스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사면 저렇게 부직포가방도 준다.
일정 금액은 생각보다 소액으로 조금이라도 사면 다 받을 수 있다.
난 인형키링을 사고 오빤 부메랑, 술잔 구매!
그리고 하이드파크로 향한다.
하이드파크는 세인트메리대성당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공원이 정~~ 말 큰데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원이 있는 게 봐도 봐도 신기하다.
세인트메리대성당이 보이는 하이드파크!
너무 멋지다 정말🥹
점점 가까워지는 세인트메리 대성당
대성당 아니랄까봐 진짜 엄청 크다!!!
세인트메리 대성당 앞에는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단 밑에서도 찍고 계단 위에서도 찍고 ㅋㅋㅋㅋㅋ
남는 건 사진밖에 없잖아~~🥰🥰🥰
성당의 내부!
일요일이어서 미사도 했었던 것 같다.
여긴 세인트메리대성당 화장실 앞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 앞도 심각하게 멋지고 예쁨...
그래서 사진 또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너무 예쁘잖아💚💚💚💚
시드니의 하늘은 가을하늘 그잡채✨
맑고 높고 청명하다.
이제 저녁 먹으러 가볼까!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해서 오빠 바람막이 뺏어 입었다.
ㅋㅋㅋ 오빤 그냥 춥게 있어,,
저녁은 달링허스트로 가보기로 한다.
시드니 안에서는 동선이 짧아서 버스 탄 기억이 별로 없다.
달링허스트도 걸어서 고고!
달링허스트 산책을 하다가 만난 진짜 대존맛 스테이크집!!!!
그냥 걷다 배고파서 저녁 맛있는 거 뭐 먹지🧐 고민하며 구글맵 탐색 결과!
후기도 많고 별점이 너무 좋아서 방문한 Elements Smokehouse!
당연히 예약은 안 했고 ^_^
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날씨도 좋은데 기분 좋아!
오빤 모히또를 주문하고 나는 탄산수 주문~!
그리고 나온 T본 스테이크!!!!
호주에 오면 티본스테이크 먹어줘야 하잖아요!!!!!
미국소보다 비싼 게 호주소잖아!!!! 그리고 친구가 시드니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가 인생 스테이크라고!!
소스는 직원분께 추천받았다.
파스타도 함께 주문! ㅎㅎㅎㅎ
스테이크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글로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운데, 정말 아직까지도 내 인생 넘버원 스테이크다.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그래서 뼈만 남기고 다 먹음...
여기 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골목가에 있어서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어딜 가나 있는 호주의 보라색 벚꽃!
'자카란다'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10월부터 12월 사이에 핀다는데 11월에 가서 어딜 가나 저 보라색 벚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꽃 색깔이라 더 신기하고 더 예뻤던 듯🌸
사부작사부작 산책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다.
이건 패디스마켓에서 산 코알라 인형과 쿼카 인형!
시드니 기념품은 어디서 산다?! 패디스마켓에서 산다!
다른 마켓도 둘러보고 사야지~ 하지 마시고 패디스마켓에서 무조건 사시면 됩니다 ㅎㅎㅎ
시드니 두 번째 여행기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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