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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와 델보까지 보고 이제 셀린느와 펜디로 향한다.
셀린느와 펜디도 대구 신세계 백화점 내에 위치해 있다.
우선 펜디 매장으로 향한다.
펜디도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
앞서 본 가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펜디 오리가미 미니!
ㅋㅋㅋㅋ 대체 왜 200만원이 저렴하게 느껴지냐구요,,,
200만원이면 가전을 하나 더 사는뎁쇼😂😂😂
암튼 펜디 오리가미는 두 가지 컨셉으로 들 수 있다.
가방 여닫는 곳이 이렇게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첫 번째 사진의 모양처럼도 사용이 가능하고
이렇게 넓은 모양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방 하나 샀는데 두 개 산 것 같은 느낌!! 이득!
사이즈는 이 정도 된다.
큰 가방이 필요 없어서 나는 미니로도 충분!
색상은 이렇게나 여러 가지가 있다.
사실 아이보리빛 가방이 좋은데 펜디 오리가미는 너무 화이트이긴 하다.
하지만 예쁜걸???
다음은 셀린느!
2. 셀린느 틴 트리옹프백 - 188423BF4.02LS
가격 : ₩ 5,200,000
https://www.celine.com/ko-kr/celine-%EC%97%AC%EC%84%B1/%ED%95%B8%EB%93%9C%EB%B0%B1/%ED%8A%B8%EB%A6%AC%EC%98%B9%ED%94%84/%ED%8B%B4-%ED%8A%B8%EB%A6%AC%EC%98%B9%ED%94%84%EB%B0%B1---%EC%83%A4%EC%9D%B4%EB%8B%88-%EC%B9%B4%ED%94%84%EC%8A%A4%ED%82%A8-188423BF4.02LS.html
셀린느의 가장 클래식하며 스테디한 라인인 트리옹프!
색상은 라이트스톤 색상이다.
크로스로만 가능한 백인데,
난 무조건 크로스만 고집하기 때문에 크로스만 되는 가방이어도 상관없다.
색상은 너~~~무 많아서 원하는 색상 고르는 게 힘들 지경!
이거 정말 행복한 고민이잖아..?😍😍😍
내가 돈만 많았다면 계절별로 색깔 다르게 사서 내 맘대로 매고 다닐 텐데😥😥
이렇게 펜디와 셀린느까지 보고 예물백 리스트를 추리기로 했다.
근데 다 너무 갖고 싶다 ^_^
이놈의 허영심은 없어지긴 하는 건가요..?😂
신혼여행 가서 해외에서 면세가로 구매할까 했는데 요즘은 또 달러가 비싸서 관세내고 나면 거기서 거기라면서요?
근데 결혼한다고 이런 가방을 하나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집 산다고 한 푼 두 푼 어떻게든 깎아보려고 하는데, 이 가방에 몇백의 돈을 쓰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전을 보러 다니면서 좋은 가전에 눈이 돌아가는데 몇 백만 원 하는 가전은 손을 벌벌 떨면서
가전보다 비싼 가방을 이렇게 사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정말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가방 보니 너무 갖고 싶고~~ 한 개쯤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자기 합리화도 함께 해본다.
정답은 없겠지만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네😢
암튼 누군가가 내가 정리해 놓은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작성해 본다.
결혼은 정말 힘든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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