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남지 않은 결혼식!
예물백을 슬슬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대체 뭘 해야 하는 걸까?
평소 가죽가방이 무거워서 나일론백이나 에코백 혹은 양가죽 가방으로 들고 다니는데
명품백들은 다 무거워서 이게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결혼 전에 사지 언제 사나 싶기도 하고~
원래 명품백 같은거 없이도 잘 살았는데 꼭 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한 채 일단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한다.
동대구역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고고!
우선 샤넬은 패스한다😅
지난 번에 친구랑 갔다가 샤넬 가격은 도저히 감당 불가라는 생각에
샤넬은 스킵~~
그리고 디올, 루이비통은 내 취향이 아니기때문에 패스!
우선 프라다 매장부터 간다. 지난번에 봐뒀던 가방이 있었기 때문에~
프라다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1. 지퍼 클로저 가죽 미니 핸드백 - 1BA362_2DKV_F0009_V_3OO
가격 : ₩ 4,150,000
밝은 색 옷을 더 많이 입어서 검은색보다는 흰색을 더 자주 들 것 같아서 선택한 가방!
때가 탈 걱정은 사실 딱히 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밝은 색깔 가방이 막 그리 때 타고 그랬지는 않았기 때문!
가벼운 걸 좋아하는 나에게 크기도 아주 딱!
생각보다 수납력이 좋아서 평소 들고 다니는 파우치, 지갑, 휴지 등등 다 들어가고도 남을 사이즈다.
스트랩은 이렇게 긴 가죽 스트랩 하나와
통통한 패브릭 스트랩 하나 해서 총 2개의 스트랩이 나간다.
패브릭 스트랩 하나만 단품으로 사려고 해도 100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
스트랩을 두 개 나주면 개이득이잖아?!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다 가능한 가방!
두 달 전쯤 이 가방을 분명 보고 갔는데 얼마 전에 들어온 신상이 있네?!
2. 미디엄 가죽 핸드백 - 1BA444_2CYS_F0PG7_V_OVO
가격 : ₩ 3,950,000
표면도 매끈하니 너무 이쁘잖아?!
이 가방도 소가죽인데 앞에 봤던 가죽과 질감과 무늬까지 다르다.
크기는 요 정도!
수납은 세 군데로 나뉘어있고, 스트랩은 따로 없다.
시착해보니 크기도 딱이고 너무 예쁘잖아??!!
이걸 보던 와중 옆에 있던 비슷하게 생긴 가방에도 눈이 슬쩍 간다.
3. 가죽 핸드백 - 1BA451_2CYS_F0002_V_OVO
가격 : ₩ 3,950,000
https://www.prada.com/kr/ko/p/%EA%B0%80%EC%A3%BD-%ED%95%B8%EB%93%9C%EB%B0%B1/1BA451_2CYS_F0002_V_OVO
이 가방은 흰색은 없었다.
근데 모양이 너무 특이하고 세련돼 보이는 걸?!
크기는 이 정도 되어서 큰 가방을 선호하지 않는 나에게는 딱!
이 가방은 스트랩도 있다.
근데 얘는 쉐입 자체가 이렇게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손이 덜 갈 것 같은 느낌?!
일단 프라다에서 가방 3개를 보고, 다른 매장도 방문했다.
예물백 준비 1탄은 여기까지😀 😀 😀 😀
다음편은 델보로 간다!
** 모든 사진의 출처는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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